윗분은 우측 아래 브릿지 부위가 약간 시리고 가끔 통증이 있었습니다. 브릿지 제거 후 신경치료하시고
다시 브릿지 하시는 것보다는
가운데는 임플란트를 심고 나머지 부위는
각각 크라운으로 치료하시는 것을 추천드렸습니다.
한동안 안오시다가 6개월 지나 극심한 통증으로 치과에 내원하셨고
당일 신경에 생긴 염증과 통증은 급성 치수염으로 진단 내리고
브릿지를 뜯어내고 신경치료를 진행해 드렸습니다.
치과 치료 중 치아를 빼는 것과 신경치료가 가장 아픈데
그이유는 신경치료 하시러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아파서 치과에 내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약간 시린 증상이나 증상이 없을때 신경치료를 하면
마취가 잘되어 크게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런데 일단 치수염이 진행되면 극심한 통증이 진행되어
당일에 마취가 안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경우 잇몸에 직접 마취 하는 치주인대 마취와
예민해진 신경에 직접 마취하는 치수마취까지 진행해야만
마취가 되고 마취 하는 과정에서도 상당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신경은 굉장히 예민한 조직이라
한번 통증에 반응을 하게되면 상당기간 통증을 느끼고
신경치료 하고도 당일에 마취가 풀리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치과에 오실때는 미리미리 아프지 않을때
치료를 받으셔야 고생하지 않고
수월하게 치료를 받으실 수 있는 것입니다.
신경은 말 그대로 엄청나게 예민한 조직이라
일단 통증을 일으키면 상당기간 통증이 지속되고
신경치료 후에도 한동안 진통제를 드셔야합니다.
요즘은 브릿지의 단점으로
왠만하면 가운데 치아가 빠진 경우 다 임플란트로 치료 하지만
10여년 전만해도
임플란트가 하나당 250-300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들기 때문에
브릿지를 선택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브릿지는 양쪽에 갈아 씌운 치아의 움직임이 달라 안에서
충치가 발생하며 심한 분들은
뒤쪽 어금니까지 다 썩어 없어져 버려 임플란트를
두개이상 식립하셔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다행히 윗분은 맨뒤의 어금니를 신경치료 받으시느라
고생은 하셨지만 살릴 수 있었고
가운데 치아만 임플란트로 식립 하신 뒤
크라운으로 씌워드렸습니다.
현재 브릿지 하신 치아가 시립거나 불편하시면
빠른 시일내에 벗겨 내시고 임플란트
치료로 가시는 것이 통증이나
임플란트 식립 갯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니
하신지 오래되고 불편한 브릿지는 빠르게 제거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정직하고 친절한
양심치과 안양허브치과
http://cafe.naver.com/herbdental
031-444-2879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74-297(안양로 312) 허브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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