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의 어머님은 저희 친어머님과 같은 연세의 분입니다.
저희치과에서 아버님이 틀니 치료를 받으셨고 그때마다 같이 내원하셔서 제가
어머님과 자주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게 벌써 7-8년전의 일이고 아버님의 그뒤 간경화로 좋은 곳으로 가셨습니다
어머님이 이제 그동안 아픈 아버님을 보살피시다가
이제서야 본인의 몸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거죠.
우측 어금니가 아파서 뽑고 그뒤에 이전에 어금니를 심지 않았던 것도 이기회에
보험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해드렸습니다.
오래 기간 치아가 없었던 아래쪽 어금니는 신경치료 후 치아를 씌워서 우측으로 식사가
가능하도록 치료를 해드렸습니다.
한자리에서 오래 치과를 하게 되니 환자분들의 가정사부터 고민 그리고 좋은 소식이나
건강상 어려움들 같은 개인사까지 많이 듣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올드한 스타일의
치과일 수있지만 치과 치료도 사람대 사람이 만나는 것이니 그환자분들의 개인적인
사정을 알게되면 환자분들이 더 편하게 생각하고 내원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구두가게와 미용실을 똑같은 곳에서 20년 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도 40대를 훌쩍 넘어가고 사장님들도 나이가 들어가고 계시지만 항상
제가 가장 편한 머리스타일과 편한 구두굽상태와 디자인을 아시는 사장님께
계속 가게됩니다. 그동안 크게 휘양찬란한 미용실과 구두가게들이 많이 생겨났지만
실제도 아주 크고 으리으리 한것들은 실속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큰미용실의 경우 갈때마다 담당하는 디자이너가 바뀌는 경우가 많아
잠시 네트워크 미용실로 외도? 를 했다가 돌아가게 되었네요.
치과진료를 하면서 항상 되새기게 되는 것은
사람냄새 나는 치과 그리고 환자분들이 오래 내치과에 편하게
내원하실 수 있는 치과를 만들어야겠다는 것입니다.
정직하고 친절한
양심치과안양허브치과
http://cafe.naver.com/herbdental
031-444-2879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74-297(안양로 312) 허브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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