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과 같은 상태에서 환자분이 오신경우 까맣게 썩은 작은어금니 부위를

치료할 것인가 말것인가 물어보시면 간혹 정확한 객관적인 수치가 없어서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환자분들 중 다른치과에서는 치료하라고 하셨는데 어디서는 안해도 된다

어느치과가 맞는 것이냐며 본인도 치료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하기

어려워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경우 대부분 치과의사들이 눈으로

검진을 하고 본인의 판단에 따라
아직은 치료안해도 되신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바로 해야한다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허브닥터의 경우에도 아주 약간 씹는 면이
까맣게 된경우에는 빨리 썩지 않으니

일단 잘 닦고 두고 보자고 말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객관적인 기준이 없이 의사의 주관적인 판단만으로
충치치료 여부를 애매하게

판단하는 것보다 수치가 나타나 치료의 필요성을
정확히 말해주는 기계를 사용하는것이

훨씬 더 정확한 충치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다이아그노덴트펜이란 최첨단 충치진단기 입니다.

이것을 충치에 대기만 하면 충치의 수치가 나타나
어떤치료를 해야하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기계의 경우엔 특히 눈으로 보거나 사진을 찍어서 발견해 내기 어려운 옆면충치를 발견해 내기 쉽습니다.



위 사진의 충치진단기로 사진에 나온 작은 어금니를 진단해보았습니다.

수치가 18 정도로 당장 치료가 급하지는 않지만 조금 더 방치되면 충치가 심해질 수 있는 수치입니다.

이런경우 간단하게 치아색깔 나는 레진이란 재료로
그부위를 간단히 제거하는

예방적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10년전레진가격행사로 저렴하게)

이처럼 치아를 치료하기 위한 객관적 기준을 마련해주는 충치진단기는

 치아 치료에 있어서 보다 더 정확하게 판별하도록 해주고 

환자분들에게 치료계획에 있어 혼선을 많이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허브치과에서 치료 받으신 분으로 충치진단기를 도입하기
이전에 눈으로 제가 검진해드리고

디지털 엑스레이와 구강내 디지털 사진을 촬영한 뒤
전체부위를 치료하신 분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눈으로 보았을때는 전혀 충치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특히 디지털 파노라마 엑스레이는

디지털화되어 촬영과 판독이 간편하지만 옆면으로 발생한
 미세한 충치는 발견해 내기 어렵습니다.

옆면 충치가 디지털 엑스레이에 나타나려면 거의 신경까지

 가까이 충치가 진행된 경우에만 발견해 낼 수 있습니다.

아래분도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장비로 전혀 발견해 내지 못하다가 다른부위 충치치료가 거의 끝날 무렵

그부위가 시린증상이 있다고 하셔서 구내 정밀사진 엑스레이와

충치진단기로 옆면 충치를 발견해 내게 되었습니다.

작은 어금니는 이미 충치가 많이 진행되어 신경치료까지 시행하였고 그 옆에 큰어금니는 다행히 부분적으로

떼우는 것으로 충치치료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치과의사는 신이 아니므로 치아 옆으로 진행된 충치를 뚫고
볼수는 없기 때문에 옆면 충치는 검진중에

발견해 내기 매우 어렵습니다.

만약 치과에서 근래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리시거나 무언가 불편한 것을 느끼신다면

옆으로 충치가 생기지 않았나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허브치과에서는 1)디지털 파노라마 엑스레이

             2)구강내 디지털 사진

           3)최첨단 충치진단기

                                        4)2.0의 시력을 자랑하는 허브치과 원장의 눈을 가지고

           보다 정밀한 검진과 꼼꼼한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충치치료 l 2009. 6. 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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